

금진섭 목사
Mar 23, 2025
기독교에는 두 가지 성례가 있습니다. 바로 성찬과 세례입니다. 그럼 세레가 무엇일까요? 저희 고신 총회 헌법에서 발췌했습니다. “세례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로써 씻는 성례인데, 이로써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접붙여짐과 은혜언약의 모든 은덕에 참여함과 우리가 주님의 소유가 되기로 약속함을 표하며 인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나온지 6개월 이상 되시면 세례 받으시기를 권면드립니다. 내가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의식인 세례를 받기를 축원 드립니다. 세례식을 통해 그리스도에게 접붙여지고 주님의 소유가 된 존재로 살아 가기로 작정하시는 마음의 결단이 있기를 소원해 봅니다.
세례는 그냥 받는 것이 아니라 몇 단계를 거칩니다. 교회 처음오신 분은 원입인이라고 합니다. 원입인은 6개월 이상 되시면 학습이라고 해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한 사람이 소정의 문답을 통해 학습교인이 되고 그 학습교인이 세례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세례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세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태신앙인으로 어렸을 적에 유아세례를 받으셨으면 만 14세가 넘으면 입교라는 의식을 통해 세례교인이 됩니다. 입교란 confirmation입니다. 어렸을 때 유아세례를 받았기에 자신의 고백으로 신앙을 다시 한번 고백하고 확인하는 의식을 말합니다.
교회의 기쁨은 세례받는 일이 가장 기쁜 일입니다. 혹시 여러분 마읍가운데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하시기를 원한다면 먼저 학습받으시고 세례 받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도 권면해 주십시오. 유아 세례를 받았는데 아직 입교식을 하지 않았다면 입교식을 통해 신앙의 고백을 통해 세례 교인이 되시기를 권면드립니다. 예수 믿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십시오. 예수님이 여러분의 삶에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교회가 세례교인이 많아질 때 가장 건강하고 튼튼해 집니다. 용기를 내셔서 예수를 나의 구 주로 영접하여 새생명이 여러분 안에 자라나고 움트시기를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