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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향적 질

금진섭 목사

Mar 16, 2025

마태복음 17:5을 모면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라고 예수님을 이렇게 하나님이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자신의 사랑하고 기뻐하는 예수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아니 하나님 자신이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스스로 인간의 몸을 입고 내려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낮아지시고 복종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찢으시며 그분 자신을 우리에게 마치 떡과 포도주처럼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떡을 떼며 포도주를 마시며 그분을 기념합니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낮아지셔야 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우리보고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합니다. 즉, 그분의 낮아지심을 보고 예수의 우리도 그 낮아지는 길로 순종할 것을 명하십니다.


우리 안긴은 늘 상향성의 길을 가고자 합니다. 더 높은 곳으로 더 많은 것을 가지는 길로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더 큰 권력을 가지기를 원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거느리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향적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더 낮고 낮은 길로 내려오셨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넓은 길로 가지 말고 좁은 길로 가라고 말합니다. 세상은 순종받기를 원하고 섬기 받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보고 너희는 순종하라고 말하고 섬기라고 말합니다. 세상은 다스리기를 원하고 리더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스림을 받고 리드 당하라고 말합니다. 이 세상은 장미 꽃이 되기를 원하지 장미를 드러내주는 안개꽃이 되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하나님은 종의 형체를 가지시며 죽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이 하향적인 삶은 좀 병적이고 자기 학대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하향적인 길이 곧 하나님의 평화와 기쁨이 가득 찬 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존하기 보다 하나님이 되려고 하고 사람들을 사랑하기 보다 사람들을 컨트롤 하는 것이 훨씬 더 쉽습니다. 그래서 요한과 야고보가 어머니를 모시고 권력을 달라고 했을 때 예수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마태복음 20:26-27절,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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