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5년을 시작하며

금진섭 목사

Jan 4, 2025

2025년 을사년을 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더욱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늘 한 해가 시작될 때 생각나는 찬송가가 있습니다. 그것이 찬송가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이라는 찬송가입니다. 4절 가사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합니다.


“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들아 / 찬양을 주님께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의 참혹한 땅에 /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싸움과 죄악이 참혹한 땅에 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라는 가사를 보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생각났습니다. 참혹한 그 땅입니다. 하나님이 그 땅에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하늘에 사뭇치는 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싸움과 죄악의 소리가 아니라 찬송이 찬양이 저 하늘에 맞닿을 수 있는 그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라는 기도가 생겨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 인간의 죄를 정복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이 땅의 혁명이나 정부를 뒤집기 위해 온 것이 아닙니다. 그 정부와 나라는 수시로 바뀝니다. 정치자와 리더자들을 언제든지 바뀝니다. 역사는 항상 반복됩니다. 그러나 그 인간의 죄악은 바뀌지 않습니다. 늘 죄악은 죄를 낳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로마로부터 독립을 위해 오신 분이 아니라 인간의 뿌리깊은 죄를 정복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는 기도의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이 땅이 악이 관영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함성이자 애끓는 탄원의 기도와 찬양이 저 하늘에 닿도록 우리는 기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 땅에 근원적인 죄와 악이 끊어지지 않고 끊임없는 죄와 악의 모습은 반복됩니다. 그러나 애통과 슾픔과 고난과 우리가 이해랄 수 없는 사건들이 터지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찬송과 기도를 하늘에 올려 드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저 천국에 갈 떄까지 이 땅의 죄악이 끝날 떄까지 기도하며 찬양합시다.

영혼 구원하여 주님의 제자 삼는 브리즈번아름다운우리교회
Copyright (c) Brisbane Beautiful Our Church (R) All right reserved
브리즈번아름다운우리교회
bottom of page